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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

메모리 유통업체 '티뮤(TIMU)' 에 대한 느낌! + AS센터 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뮤' 라는 수입업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난데없이 왜 이런글을 쓰게 되었냐구요? 오늘 티뮤에서 전화가 왔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몇일전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사이트, '쿨엔조이(http://www.coolenjoy.net)' 에서 커세어 600T 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배송이 생각보다 늦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야 뭐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물건이 오지 않으면 일주일씩도 기다리곤 합니다. 뭐 제가 부지런하고 대담하다면 전화를 몇번씩이나 해보고 할 것 같은데 일부러 안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겠지하며, 쪽지나 문자를 쓰고 기다리는 편입니다. 저도 많이 격어봐서 당사자의 마음도 잘 알것 같구요.

그런데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택배를 오늘 보내면 오늘 받으시는 건가요?" 라고 질문해주시는 분들도 계실만큼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배송신청을 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빨리 받아보고 싶어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처음 물건을 구입할 땐 조급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믿을 만한 업체에서 주문하고 또한 중고거래는 잘 하지않는 성격이라 곧잘 기다리곤 합니다. 오늘도 티뮤에 물건을 받지못한 누군가가 전화를 했겠지요? 그래서 티뮤에서 물건을 잘 받았고 이상은 없었는지에 대해서 전화를 주셨답니다. 티뮤의 담당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전화목소리도 매우 친절하며, 좋았습니다.

티뮤를 잠깐 소개해 볼까요? 티뮤는 원래 메모리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한 것 같아요. CF, SD, USB 메모리와 지스킬(G.SKILL), 커세어(COURSAIR), 게일(GEIL) 등의 컴퓨터용 오버클럭 메모리, 그 외에도 케이스와 수냉쿨러를 판매하고 있지요. 지금은 사업영역도 많이 확장되어 더 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서비스가 불만이 많았는지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모리를 AS 받을 때, 친절하게 새것으로 교환해 주셔서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문으로 퍼지고 퍼진 내용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하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이라도 격어보고 말씀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암튼 오늘같이 물건이 안온다고 걱정이 되는 소비자의 마음도 잘 이해가 되고 또 친절하게 전화주셔서 확인하시는 티뮤의 직원역시 더욱 좋은 이미지로 회사를 이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무리 까다롭고 불친절한 사람이라도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 또 생각나는 것이 예전에 우체국 택배로 물건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보내주신 분이 어제 도착해야될 것이 왜 오늘 도착했냐고 막 화내신 분도 있네요. 급한 것도 아닌데 우체국에 그러니 직원이 난처해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좀 잘 해달라고 전화온적도 있고, 참 세상이 넓으니 여러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두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 이겠죠!ㅎ
몇번으로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저는 티뮤가 친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두 화 내실 분들은 막! 화를 내세요.ㅎㄷㄷ 저는 티뮤알바도 뭐도 아니고 그냥 소비자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저도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지만 저도 한번 티뮤가 불친절하면 갑자기 화를 낼지도, 응? 앞으로도 좋은 이미지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D 아! 마지막으로 티뮤 'AS센터' 위치, 전화번호도 알려드립니다.
티뮤가 갑자기 불친절해 진다면 저도 화를 낼지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