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택배를 오늘 보내면 오늘 받으시는 건가요?" 라고 질문해주시는 분들도 계실만큼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배송신청을 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빨리 받아보고 싶어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처음 물건을 구입할 땐 조급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믿을 만한 업체에서 주문하고 또한 중고거래는 잘 하지않는 성격이라 곧잘 기다리곤 합니다. 오늘도 티뮤에 물건을 받지못한 누군가가 전화를 했겠지요? 그래서 티뮤에서 물건을 잘 받았고 이상은 없었는지에 대해서 전화를 주셨답니다. 티뮤의 담당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전화목소리도 매우 친절하며, 좋았습니다.
티뮤를 잠깐 소개해 볼까요? 티뮤는 원래 메모리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한 것 같아요. CF, SD, USB 메모리와 지스킬(G.SKILL), 커세어(COURSAIR), 게일(GEIL) 등의 컴퓨터용 오버클럭 메모리, 그 외에도 케이스와 수냉쿨러를 판매하고 있지요. 지금은 사업영역도 많이 확장되어 더 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서비스가 불만이 많았는지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모리를 AS 받을 때, 친절하게 새것으로 교환해 주셔서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문으로 퍼지고 퍼진 내용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하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이라도 격어보고 말씀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암튼 오늘같이 물건이 안온다고 걱정이 되는 소비자의 마음도 잘 이해가 되고 또 친절하게 전화주셔서 확인하시는 티뮤의 직원역시 더욱 좋은 이미지로 회사를 이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무리 까다롭고 불친절한 사람이라도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 또 생각나는 것이 예전에 우체국 택배로 물건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보내주신 분이 어제 도착해야될 것이 왜 오늘 도착했냐고 막 화내신 분도 있네요. 급한 것도 아닌데 우체국에 그러니 직원이 난처해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좀 잘 해달라고 전화온적도 있고, 참 세상이 넓으니 여러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두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 이겠죠!ㅎ
티뮤가 갑자기 불친절해 진다면 저도 화를 낼지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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