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LIAN LI) PC-TU200 조립편 리뷰를 시작하면서
"좋은 내용이라면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ㅎ"
제가 컴퓨터를 조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번 리뷰를 통해서 알아볼 것 이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수 있어서 다음번 글에서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뭐 거창하게 이야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공랭식 쿨링 시스템 보다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조립하시는 분들을 보면 7일 정도의 시간을 잡고 작업에 임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에 비하면 제가 하고 있는 조립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무나 하시는 건데 제가 생각도 많고 좀 더 완벽하게 조립할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 뭐 결론적으로는 곰탱이같이 느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 몸도 손가락도 '둥글둥글' 하다보니 자꾸 손에서 미끄러집니다.- _-a 농담입니다. 농담이요.~!
아무튼 이렇게 조립은 시작하게 되었고 리안리 PC-TU200의 조립과정에서 몇몇 주의사항과 메인보드의 특성상, 케이스의 구조상 필요한 부분과 부품에 대해서도 아래에서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야기 들으실려니 지겨우시죠? 솔직히 말해주세요. 그럼 전 웁니다.ㅠ-
케이스 조립에 필요한 부품(Parts)과 쿨러(Cooler) 비교
메인보드는 종류도 별로 없고 제조사도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3~4년 전에만 해도 인텔 아톰, nVIDIA의 아이온플랫폼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성능도 기능도 많이 좋아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별도로 CPU를 구입해야되는 메인보드들도 있었는데 산업용 또는 인텔의 제품들만 있어서 가격도 15~20만원 이상으로 상당히 접근하기 힘들었습니다. 반면 지금은 8~10만원 정도면 괜찮은 성능에 구성도 좋은 메인보드를 구입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 요즘은 그래픽카드를 끼울 수 있는 슬롯도 지원하잖아요. 과거에는 PCI슬롯... 완전 암울했어요.ㅎ 아무튼 사진과 같이 CPU도 '인텔 i3 2100' 으로 준비했답니다.
조립에 필요한 온보드용 케이블(Cable)과 쿨링팬(Fan)
케이블 정리(Clean)와 쿨러 높이, 그래픽카드의 길이(Length)의 선택
파워서플라이(PSU)의 장착과 길이(Length) 선택
- 결론은 용량이 큰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이드가 필요하며, 파워서플라이의 선택시, 꼭 파워서플라이의 크기를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한다는 점 입니다. 뭐 이정도 컴퓨터엔 600W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별도의 가이드는 '리안리코리아' 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맞는 제품인지 확실치 않아 않아 차후에 물어볼께요.(제품정보: http://me2.do/xr703r)
하드디스크(HDD), SSD 등의 장착(Install)
- 3.5"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위한 가이드의 경우도 진동방지용 고무재질이 적용된 것이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장착시 유격이 거의 없어 진동이나 흔들림이 없었지만 프라스틱재질의 가이드보다는 좀 더 진동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파워서플라이(PSU) 장착 문제와 교체(Change)
컴퓨터 설정(Setting)시 필요한 CMOS Clear
아무튼 너무 공들여서 조립한 다음 이런 일이 발생하면 더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보니 예전에 구입했던 실버스톤社 'ClearCMOS' 라는 제품이 생각나더라구요. 올레~!ㅎ 아무튼 이 부품에 대해서도 다음번 이야기를 통해서 정식으로 소개할 것 입니다. 구입 연유는 실버스톤의 'RAVEN RV01B-W' 이라는 케이스의 별도 악세사리라서 구입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것 입니다.(제품정보: http://me2.do/xz8s0d)
리안리(LIAN LI) PC-TU200 리뷰를 마치며 + 결론
그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구요? 제 생각도 아직까지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특수한 경우나 매니아층을 겨냥한 제품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허나 태블릿PC와 같은 소형 컴퓨터가 현재, 많이 보급되는 만큼 데스크탑도 소형화 추세에 따라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가 적용된 컴퓨터가 대중화 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기 좋게 결론을 정리하며, 또 리안리(LIAN LI) PC-TU200을 선택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1. 디자인 ★★★☆☆ (3/5)
케이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별점수도 그냥 3개로 중간 정도로 평가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단순하면서도 컴퓨터와 가방의 느낌을 살려 이동성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2. 편의성 ★★★★☆ (4/5)
사이드패널의 분리방식, 핫스왑 베이, 파워와 하드디스크의 가이드 장착방식, 손잡이 등을 보면 조립의 편의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빅터워 케이스와 같은 편의성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3. 완성도 ★★★★☆ (4/5)
알루미늄을 이용해서 만든 케이스인 만큼 프라스틱, 철재와 같은 자유로운 가공은 힘들지만 그런 케이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마감과 아노다이징을 통한 도색은 케이스의 품질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위한 부분 등에선 알루미늄을 절삭한 부분이 날카로워서 조금 아쉽네요. 파워서플라이를 밀어 넣다가 기스가 생길 수 있어서 말입니다.
4. 호환성 ★★★★☆ (4/5)
이 부분은 케이스의 규격이 미니타워인 만큼 미들타워, 빅타워에서 생각하는 만큼의 자유로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케이스라는 점을 감안하고 ATX 규격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CPU쿨러의 높이와 파워서플라이 길이는 제한이 있어 선택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 CPU쿨러는 리안리에서는 8cm라고 하지만 5~6cm가 적당하며, 파워서플라이는 리안리에서 제시한 14cm가 적당합니다.
5. 가성비 ★★☆☆☆ (2/5)
현재는 240,000원에 출시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좀 더 대중화가 되고 케이스를 구성하는 재질에 변화를 준다면 많은 분들이 더 다가가기 쉬운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성비에 대한 점수는 대중들의 생각에서 접근하다 보니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였지만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의 가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주의사항
케이스가 지원하는 CPU쿨러의 높이와 파워서플라이, 그래픽카드의 길이를 꼭 확인한 다음 선택해야 합니다. CPU쿨러는 리안리에서는 8cm라고 하지만 5~6cm가 적당하며, 파워서플라이는 리안리에서 제시한 14cm가 적당합니다. 그래픽카드는 30cm도 지원합니다.
케이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별점수도 그냥 3개로 중간 정도로 평가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단순하면서도 컴퓨터와 가방의 느낌을 살려 이동성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2. 편의성 ★★★★☆ (4/5)
사이드패널의 분리방식, 핫스왑 베이, 파워와 하드디스크의 가이드 장착방식, 손잡이 등을 보면 조립의 편의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빅터워 케이스와 같은 편의성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3. 완성도 ★★★★☆ (4/5)
알루미늄을 이용해서 만든 케이스인 만큼 프라스틱, 철재와 같은 자유로운 가공은 힘들지만 그런 케이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마감과 아노다이징을 통한 도색은 케이스의 품질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위한 부분 등에선 알루미늄을 절삭한 부분이 날카로워서 조금 아쉽네요. 파워서플라이를 밀어 넣다가 기스가 생길 수 있어서 말입니다.
4. 호환성 ★★★★☆ (4/5)
이 부분은 케이스의 규격이 미니타워인 만큼 미들타워, 빅타워에서 생각하는 만큼의 자유로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케이스라는 점을 감안하고 ATX 규격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CPU쿨러의 높이와 파워서플라이 길이는 제한이 있어 선택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 CPU쿨러는 리안리에서는 8cm라고 하지만 5~6cm가 적당하며, 파워서플라이는 리안리에서 제시한 14cm가 적당합니다.
5. 가성비 ★★☆☆☆ (2/5)
현재는 240,000원에 출시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좀 더 대중화가 되고 케이스를 구성하는 재질에 변화를 준다면 많은 분들이 더 다가가기 쉬운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성비에 대한 점수는 대중들의 생각에서 접근하다 보니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였지만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의 가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주의사항
케이스가 지원하는 CPU쿨러의 높이와 파워서플라이, 그래픽카드의 길이를 꼭 확인한 다음 선택해야 합니다. CPU쿨러는 리안리에서는 8cm라고 하지만 5~6cm가 적당하며, 파워서플라이는 리안리에서 제시한 14cm가 적당합니다. 그래픽카드는 30cm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봐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케이스에서 날 수 있는 소음이나 정숙성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부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면에 위치한 140mm팬도 상당히 정숙하고 케이스 전체에서 떨림이나 진동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젠 정말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줄여야 겠어요. 저두 너무 힘들었네요.ㅎ 그래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혹 있을지 모르는 질문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으... 끝낼려 하는데 또 생각나는 것이 케이스의 냉각성능인데 크기가 작지만 미들타워형 케이스와 비슷하며, CPU쿨러의 제약이 있는 만큼 전력소비가 높은 CPU 선택이나 오버클럭은 무리수가 따를 것 같습니다.
ps. 다음번에 작성할 내용으로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몇가지 방법과 주의사항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볼까 합니다. 제가 보기보다 좀 게을러서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엔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다시한번 인사드리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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