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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컴퓨터 견적

2011년 3월, 추천 컴퓨터 견적! #001

요즘들어 갑자기 통큰치킨, 통큰노트북, 통큰모니터, 통큰스피커 등 가격도 저렴하면서 기능, 성능 등이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한가지 상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름만 들어도 뭔가 특이할 것 같은 이 느낌! 그렇다고 위에서 말씀드린 통큰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생각은 관련이 없는 것 같아 말하지 않고 넘어 갈께요.

"왜, 갑자기 통큰제품들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죠?" 라고 물어보신다면 음... 요즘의 대세가 통큰제품들이라서 제가 여러분들께 추천드릴 컴퓨터 견적도 '통큰견적' 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이야기 하게 된 것 입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가격적인 면에서도 좀 더 좋은 컴퓨터란 점을 강조하고 싶은 제 마음에서 입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마음에 드는 좋은 컴퓨터를 구입하셔서 오랜시간 이상없이 즐겁게 쓰시고 좀 더 좋은 컴퓨터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드릴려 노력하는 마음엔 변함이 없습니다. 또 그냥 저냥 견적이 다 똑같겠거니 할 수도 있지만 제가 작성하고 있는 '컴퓨터 견적' 어디에서도 욕먹지 않을 각오와 신념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너무 거창한가요?ㅎ)

아래의 '추천 컴퓨터 견적' 의 내용을 보시기전, 바로 아래의 링크내용을 먼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

'CNJ선장' 이 추천 컴퓨터 견적을 구성하는 방법과 이유! ← 이 내용좀 봐주세요.

컴퓨터와 함께 사용할 '모니터' 와 '악세사리(키+마+스)' 추천!

1. 35만원대 AMD 컴퓨터: 저사양 게임 + 동영상 + 학습 + 인터넷 + 간단한 사진편집 등.
같은 가격대의 인텔 CPU보다 좋은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듀얼코어 'AMD 레고르 255' 를 선택하였습니다. 요즘까지도 워낙 인기가 좋은 CPU라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인보드는 같은 880G칩셋을 사용하는 'ASROCK' 의 메인보드도 자주 사용하였는데 요즘 판매처가 많이 줄어 구입하시기가 어려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요즘의 'ASROCK' 이 품질과 설계면에서 월등히 좋아진 만큼 위에서 사용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보다 1~1.5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도 메모리, 드라이브 등의 충분한 확장성과 흠잡을 곳 없는 레이아웃과 충실한 설계를 갖춘만큼 충분한 안정성을 제공해 줄 것 입니다. 그래픽카드는 따로 없으며, 'ATI 라데온 HD4250' 내장그래픽을 사용합니다.

램은 현재로선 기본용량이 2GB 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또 부족할만한 용량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램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추후에 더 추가해 주셔도 되므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는 평균적인 성능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의 500GB 블루 제품을 선택해 주었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동영상을 아주많이 모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충분하고도 남을 용량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쓰지만 없으면 아쉬운 ODD도 삼성껄로 하나 넣었습니다. 케이스는 전형적인 IBM 컴퓨터다라는 느낌의 GMC의 제품이지만 질리지 않는 깔끔한 느낌과 적당한 확장성과 호환성을 보여주는 케이스 입니다. 파워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며 품질, 성능, 가격 모든 부분에서 괜찮은 파워렉스의 400W 파워를 선택하였습니다.

위에도 컴퓨터의 용도를 적어두었지만 기본적인 성능에 안정성 또한 같이 겸비한 가장 착실한 컴퓨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40만원대 인텔 컴퓨터: 저사양 게임 + 동영상 + 학습 + 인터넷 + 간단한 사진(이미지)편집 등.
바로 위에서 봤던 AMD의 컴퓨터와 사용 용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몇몇가지 부품의 변화가 눈에 보이지만 그렇다고 성능에서 차이가 나는 사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텔에서 몇년이나 사용된 775소켓은 지금와서는 단종분위기라 그래도 현재에 충실한 신형 1156소켓의 CPU인 '클락데일 i3 540' 사용하려다 보니 그 가격만큼이나 전체적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크기인 ATX사이즈로 아수스 제품이며, 조립시 불편함 없는 괜찮은 레이아웃과 메모리, 드라이브의 확장성, 안정성도 두루 갖춘 제품입니다. 그래픽카드는 따로 없으며, 인텔 CPU 인 '클락데일' 에 내장된 그래픽을 사용하게 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ATI 라데온 HD4250' 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램은 2GB로 기본적인 작업에서 충분한 용량이라 생각하며, 가격이 결코 비싸지 않은 만큼 추후에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램도 그렇지만 하드디스크도 위의 '35만원대 AMD 컴퓨터' 에서 사용한 제품과 회사, 용량이 같은 제품으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두 되겠죠? 버릇 없다고 막 욕하시면 안됩니다. 역시나 없으면 아쉬운 ODD도 삼성제품으로 하나 넣었습니다. 케이스는 인기가 좋은 '3R시스템 에스프레소' 로 가격대비 확장성, 편의성, 4개의 120mm팬을 통한 충분한 공기의 흡배기 구조를 바탕으로 케이스 내부의 발열냉각에 도움을 주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파워는 많은 필드테스트에서 인정받은 FSP의 450W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FSP는 전원공급장치인 파워서플라이와 아답터, SMPS 등을 자체생산하는 몇 안되는 대표적인 대만 기업입니다.

위의 '35만원대 AMD 컴퓨터' 와 용도, 성능이 비슷한데 왜 견적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는데, 이유는 비교적 근래의 인텔 CPU 를 사용해서 견적을 작성해보니 적어도 40만원대의 컴퓨터는 되어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똑같은 성능은 아니며,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인텔 i3 540' 이 'AMD 레고르 255' 보다 한 수 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3. 50만원대 AMD 컴퓨터: 중, 고사양 온라인 게임 + FHD동영상 + 학습 + 중, 고급 사진(이미지)편집 + 간단한 3D작업 등.
CPU는 'AMD 프로푸스 640' 로 쿼드코어 제품입니다. 과거의 쿼드코어 CPU와는 달리 코어클럭도 3GHz로 높아진 탓에 일반적으로 싱글 또는 듀얼코어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게임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전체적인 성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메인보드는 내장그래픽이 없어도 되어 AMD 870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려고 보니 비슷한 가격의 AMD 785G칩셋을 사용하였지만 좀 더 충실한 전원부를 자랑하고 레이아웃 또한 멋진 제품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인보드라는 것이 컴퓨터 전체에 미치는 성능적인 영향보다는 호환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품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좀 더 높은 고급제품들을 보면 RAID, USB3.0, 세그먼트, 전압체크 등 어찌보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거나 아직 보급되지 않은 기능들을 많이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램과 하드디스크, ODD, 케이스, 파워는 위의 견적과 같아서 설명을 따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 램이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크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추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그래픽카드는 'AMD 라데온 HD5750' 이 장착되며, 성능은 'NVIDIA 지포스 GTS250' 과 비슷하지만 발열, 소음면에서는 현저히 앞서고 있는 제품입니다.


4. 70만원대 인텔 컴퓨터: 고사양 온라인, 패키지 게임 + FHD동영상 + 학습 + 중, 고급 사진(이미지)편집 + 간단한 3D작업 등.
인텔 CPU에서는 '클락데일 i3 550' 말고는 더 이상 선택할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 위로 가게되면 차라리 높은 성능의 듀얼코어 CPU보다 '린필드 i5 760' 같은 쿼드코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겠지요. 그렇다고 '인텔 i3 550' 이 낮은 성능은 절대로 아닙니다. 듀얼코어지만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기에 4스레드로 동작하여 단일작업에서도 다중작업에서도 충분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인텔 P55칩셋을 장착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ATX 보드답게 충분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입니다. 큰 특이사항은 아니지만 패러럴포트와 USB3.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램은 이제부터 조금 더 넉넉한 4GB로 장착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또한 용량을 늘려서 1TB로 장착하게 됩니다. 500GB의 제품과 용량은 2배정도 차이가 나지만 실질적인 가격에서는 1.5배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없으면 아쉬운 ODD도 문안한 삼성제품으로 하나 추가하고 파워 또한 여러 테스트에서 입증된 FSP의 450W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부분이 케이스인데 잘만에서 나온 제품으로 일반적인 3~4만원대 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전체적인 마감과 조립편의성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케이스 입니다. 섀시의 두께 또한 괜찮고 적절한 통풍구와 팬의 장착으로 냉각성능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아수스 GTS450' 을 장착하여 온라인게임, 패키지게임, 다양한 그래픽작업 등에서도 쾌적한 성능을 보여줄 것 입니다.


5. 90만원대 인텔 컴퓨터: 고사양 온라인, 패키지 게임 + FHD동영상 + 학습 + 고급 사진(이미지)편집 + 중급 3D작업 등.

인텔의 '린필드 i5 760' 은 정말 인기가 좋은 CPU입니다. 같은 린필드인 i5 750의 후속이기도 한 쿼드코어 CPU로 빠른 반응속도와 성능, 적절한 가격으로 한시기를 대표할만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인 샌디브릿지의 출시로 좀 뜸해진 경향은 있지만 샌디브릿지의 결함으로 인해 리콜이나 판매중단을 한 것을 보면 섯불리 구입할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되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샌디브릿지 CPU의 사용은 4~5월 이후가 되어야 좀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인보드는 ASRock의 인텔 P55칩셋을 장착한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보기좋은 레이아웃과 전원부 구성, 크로스파이어, SLI, USB3.0 등의 각종 기능도 제공하는 괜찮은 메인보드 입니다. 아수스나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도 좋지만 ASRock 또한 메인보드 3대 제조사에 들어간 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고급제품들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가격 또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타사제품에 비하면 아직도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앞서고 있습니다.

램은 4GB로 구성을 하였고 하드디스크 또한 1TB로 구성하였습니다. 아직까진 없으면 아쉬운 ODD도 삼성제품으로 추가 하였으며, 케이스는 잘만의 제품으로 외관은 위에서 사용한 Z9와 동일하지만 Z9 Plus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팬컨트롤러, 온도표시창, 아크릴윈도우, 쿨링팬의 형태와 갯수 등 몇가지 부분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파워는 좀 더 안정적인 성능과 정숙성 등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는 시소닉의 520W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80PLUS 인증 또한 받은 제품으로 그만큼 에너지효율도 좋은 제품에 속합니다. 그래픽카드는 'NVIDIA 지포스 GTX460' 제품으로 제조사는 기가바이트의 것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선택이유는 GTX460 자체가 워낙 인기가 좋은 제품이지만 레퍼런스 제품과 차별화된 기판설계와 쿨러를 통해서 발열과 소음을 많이 줄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성능 또한 말할필요 없이 좋아서 고사양의 온라인게임과 패키지게임도 무리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6. 150만원대 인텔 컴퓨터: FHD고사양 온라인, 패키지 게임 + FHD동영상 + 각종 고급작업 등.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ODD 등의 사양은 바로 위의 '90만원대 인텔 컴퓨터' 와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다 좋습니다.~" 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왜이렇게 상승이 되었는지 살펴볼까요? 변경되거나 추가된 부품은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케이스, 파워, SSD들이 있습니다. 이 컴퓨터에서는 주목할 만한 점이 SSD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신종단어라고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SSD는 'Solid State Disk' 의 약자입니다. 하드디스크와는 달리 낸드플래시 메모리로 만들어진 데이터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성능의 한계점을 극복해줄 차세대 저장장치입니다. 하드디스크에 비한 응답속도는 수치상 100~140배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 전송속도 기종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3배 정도의 성능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인텔 X25-M G2' 또한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되어진 성능과 80GB의 대체적으로 충분한 용량도 갖추고 있습니다.

SSD의 용량이 작다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SSD의 용도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바탕이 되는 프로그램 즉, OS와 자주사용하게 될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이기 때문에 Windows 7을 설치하면 20GB 내외의 용량을 차지하게 되고 남은 용량에 자주사용할게 될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 이외의 동영상, 사진, 데이터 등은 용량이 충분히 큰 2TB의 하드디스크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SSD의 이용목적이 빠른 반응속도이기 때문에, 그리고 용량이 큰 SSD 경우는 가격대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런 형태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SSD의 성능을 체감하기엔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케이스는 잘만의 'MS1000-HS1' 로 마감, 디자인 또한 훌륭하며, 냉각성능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한번 구입하게 되면 오래도록 사용하여도 되는 부품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좀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높아진 만큼 파워의 용량도 한 단계 높여서 잘만의 600W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파워 두 부품 모두 회사를 잘만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제품의 품질도 괜찮지만 잘만의 깔끔한 AS 또한 한 몫 하였습니다. 또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발열, 소음 해결에 신경을 쓴 기가바이트의 GTX57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대 만큼 성능은 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그래픽카드입니다.
ps. 이번 견적을 작성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샌디브릿지의 결함으로 인해서 샌디브릿지가 새로 출시되고 좋은 줄은 알고있지만 섯불리 권해드리기가 힘들어 샌디브릿지 CPU를 사용한 견적은 작성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SATA2' 포트를 많이 쓰지 않는 일반사용자들에겐 상관없다고 하지만 고급사양을 선택하시는 분들께서 하드디스크를 1~2개만 사용할 분들이 적다는 판단하에 결정한 내용입니다. 문제있는 제품을 기쁜 마음으로 성능하나만 보면서 사용할 분들은 없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고급사양은 아직까지는 성능이나 모든면에서 흠잡을 곳 없는 린필드를 사용한 견적으로 작성하게 되었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거나 하시고 싶은 좋은 말씀 있다면 아래에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번을 기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