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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J선장 이야기

2012년, 흑룡의 새해를 함께할 티스토리 달력을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ㅎ 이틀전에 받은 2012년 티스토리 달력을 이제야 소개하네요. 비록 사진 공모전에서는 당선되지 않았지만 달력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왜냐구요? 달력도 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1000명 정도가 받는 달력이라서 그렇게 희귀한 달력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두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2012년을 함께할 멋진 달력도 없어서 이쁘고 깔끔한 티스토리 달력은 저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2013년도 기약은 할 수 없지만 그때도 달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와 함께 하고계신 많은 분들이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2012년 티스토리 달력을 살펴볼까요?
달력은 이렇게 검은 패키지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도착하자 열어본다구 엄청 힘들었네요. 밀어서 꺼내는 것인데 정말 잘 안열려요. 잘못 했다가는 박스 다 찢어질뻔 했습니다. 달력위의 흑백사진이 가득있는 종이는 달력을 감고 있던 것인데 미리 빼놓았습니다.
박스의 하단 중앙엔 티스토리라는 마크와 이름이 엠보싱으로 처리되어 있지요. 먼가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정말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만큼 고급스러운 포장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박스가 잘 안빠져서 그렇지요.- _-a 내년엔 신경을 써주세요. 
두종류의 달력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연달력이라고 해서 한번에 펼쳐볼 수 있는 달력이고 하나는 탁상달력입니다. 연달력은 책상이나 탁자, 벽에 붙여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있는 부분은 코팅이 되어 있어 사진에 광택이 납니다. 반짝 반짝 광빨~!ㅎ
달력 자체만으로도 깔끔하고 좋지만 달력의 스탠드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간단하게 물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자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가끔 인터넷으로 뭔가를 구입할 때, 자를 찾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군요.
달력의 사진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구도도 기발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아 여러번 눈이 가는 사진입니다. 달력을 보면 사진은 뒷편에 위치해서 저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둔 것 같습니다. 뭐 가끔씩 돌려서 봐주면 되겠죠.
달력에 사용된 사진에 대한 블로거들의 닉네임, 필명과 블로그 주소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고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시간이 된다면 한번씩 방문해서 안부인사도 드리고 소식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뭔가 달력을 사용하면서 기억해야 되거나 특별한 표시를 해두기 위한 스트커도 뒷면에 가득 있습니다. 이런 달력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귀엽기도 하고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아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같이 단순한 남자는 잘 안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ㅋ
2012년 새해에도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던 일들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고 저도 많은 좋은 소식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뭔가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위축되고 숙여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속에 남아있던 고민들은 털어버리고 좋은 생각과 좋은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해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