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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리뷰+팁+구경/- etc.

스마트폰 + 모두에게 팔방미인, 지오(ZIO) 4400N 유무선공유기!

  1. ZIO 4400N 유무선공유기 리뷰를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신! 유무선공유기, ZIO 4400N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공유기는 블레스정보통신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제품으로 블레스정보통신 관계자분과 리뷰를 봐주실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미리 드립니다. 요즘 스마트폰과 노트북, 유선 공유보다는 무선 공유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과거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무선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맞으시죠?


그런데 유무선공유기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일단, 가격도 중요하지만 오랜된 제품보다는 근래에 나온 제품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제품들도 펌웨어가 꾸준히 지원되고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이유로 호환성의 문제나 특성을 타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 최신의 제품에 펌웨어의 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출시된지 몇달 이내의 제품은 출시이후의 오류 등을 몇번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되어 있어 좀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수 있구요. 뭐 대부분의 유무선공유기들이 출시당시부터 문제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외로 넘어가도 되겠습니다. 아무튼 비슷한 기능에 복잡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 것이 유무선공유기라 생각하며,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 알아볼께요.



"좋은 내용이라면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ㅎ"


솔직히 요즘은 유무선공유기도 상향평준화가 되어 어떤 제품을 선택하셔도 만족할 만한 성능의 유무선 공유환경을 구축하여 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 리뷰할 제품인 ZIO 4400N을 통해서 좀 더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꼭! ZIO 유무선공유기를 구입하시라는 말은 아니지만 리뷰를 진행하면서 위의 제목처럼 가격대비 여러가지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러가지 기능을 담은 ZIO 4400N 유무선공유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가 될 이야기는 스마트폰에서의 성능과 클라이언트 모드를 사용한 활용법 등을 여러가지 성능테스트와 함께 할께요.~ㅎ



  2. ZIO 4400N 유무선공유기의 외형과 특징 

공유기의 박스는 상당히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dBi안테나의 적용으로 박스의 크기가 커졌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도 이 라인급의 제품들은 박스가 크고 길쭉합니다. 박스 외형에는 ZIO 4400N이 가진 여러가지 기능들을 이미지형 마크로 잘 표기해 두었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무상AS를 2년 보증하는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채용한 보증기한이지만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볼 수 있는 것이 'Full Duplex 2000Mbps' 라는 문구입니다. 이것은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유선 공유환경에서 양방향인 다운로드, 업로드의 최대합인 1000Mbps + 1000Mbps = 2000Mbps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기가랜을 지원하고 있어 컴퓨터간의 데이터 교환시에 좀 더 유리합니다. 따라서 이는 유선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NAS와 같은 별도의 저장장치를 쓰시는 분들껜 필수적인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이런 저장장치가 없더라도 컴퓨터가 여러대 있는 사무실, 가정에서도 도움이 될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기가비트방식의 공유기가 꽤 고가였기 때문에 구입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접근이 용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블랙에디션(BLACK Edition)이라는 마크도 보이는데, 이는 공유기의 등급이나 성능을 색상으로 구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은색이 좀 더 강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앞으로 보게될 ZIO 4400N 유무선공유기도 검은색이구요. 예전에 살펴보았던 ZIO 3200N 유무선공유기는 보급형제품으로 하얀색에 좀 더 이쁘고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좀 더 기능에 대한 점을 확대해서 보면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좀 더 보기쉽게 아래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ZIO(지오)의 공유기도 2년 무상AS가 가능한 점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는 EFM네트웍스 ipTIME, 디링크(D-Link)와 같은 기간으로 좀 더 오랜기간 안정적인 사용성을 보장해 사용자에게 좀 더 신뢰감을 주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위에 네모난 아이콘으로 설명된 기능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① GIGA BIT: 1000Mbps의 유선대역폭을 제공해서 기존의 100Mbps급 공유기보다 네트워크 단말기 즉, 컴퓨터, 저장장치들의 데이터 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② 2T2R 무선N: '2Transmitter 2Receiver' 라는 방식으로 MIMO와 연관해서 최대 300M의 대역폭(무선속도)을 제공하는 것인데 송신부와 수신부가 4개로 구성되어진 타입이 되겠습니다.


③ Wi-Fi: 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④ WPS 자동보안: 'WI-FI Protected Setup' 의 약자로 무선연결을 기존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기존방식이란 공유기의 이름을 찾고 보안키를 입력하는 방식을 말하지만 WPS의 기능 중 PBC방식(버튼식)을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무선연결이 됨과 동시에 무선보안값도 자동으로 생성되어 적용됩니다. 더불어 주변에 동일한 무선이름이 감지되면 이 이름이 중복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변경되어 연결됩니다.


⑤ NAT 유선처리속도 2000Mbps: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로 다운로드, 업로드의 최대합인 1000Mbps + 1000Mbps = 2000Mbps를 이렇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⑥ 무선링크속도 300Mbps: N방식의 유무선공유기로 300M의 무선속도로를 지원한다는 뜻이겠죠?


⑦ WIFI 스마트폰: 무선인터넷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마트폰에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듯!ㅎ


⑧ 야간 고객지원: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꼭! 어쩔 수 없는 밤에 말썽이 일어나죠. 이럴 때, 이용해 보세요.^^


⑨ RoHS 친환경 인증: 이 부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파규격, 무연납을 사용했다는 것이 아닐까요?


⑩ 2년 품질보증: 2년 동안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 측면에서 보았던 내용을 좀 더 살펴보기 쉽게 문장, 표로 만들어 확인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이는 공유기의 사용자, 소비자에게 선택의 이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 온라인게임 등만 잘 되고 스마트폰의 사용에만 지장이 없으면 되지만 공유기나 네트워크장비를 이용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분께서는 '블레스정보통신' 에 좀 더 문의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잘 정된된 공유기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과 같아서 설명할 부분이 없군요. 참 깔끔합니다.ㅎ

내용물은 ZIO 4400N 유무선공유기 1개, 아답터 1개, 네트워크 케이블 1개, 설명서가 있습니다. 처음 공유기를 접하시는 분들도 설명서를 잘 따라하시면 쉽게 공유기를 설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설명서에는 설치 방법, 보안 설정 방법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며, 그 외의 좀 더 고급 설정에 대한 이야기는 한정된 지면상 할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고급사용자의 경우는 공유기의 설정자체가 편리해 별 어려움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설정들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하지만 설명서를 공유기설치, 고급설정 등의 2가지로 보기쉽게 만들었다는 점은 참 좋았습니다. 아무튼 내용물은 여타의 제품들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유선 인터넷의 경우는 기존의 인터넷선을 공유기에 연결하고 공유기와 컴퓨터를 네트워크 케이블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공유기의 색상은 블랙에디션인 만큼 검은색입니다. 표면은 무광으로 많은 전자제품에서 볼 수 있는 하이그로시, 유광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광의 장점이라면 먼지가 묻어도 잘 털어지며, 닦아도 표면에 기스가 생기지 않는 점과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점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광제품들 보다는 무광, 광택이 나지 않는 위의 재질이 마음에 듭니다.


또 밑에서 확인하게 될 것 이지만 공유기의 작동상태를 나타내는 LED는 프라스틱 하우징으로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상판 프라스틱이 두껍지 않고 도색처리가 되지 않은 재질이라서 내부의 LED 빛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 이런 것을 간접조명과 비슷하다고 해야될까요? LED의 특성상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은 싸구려 느낌을 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공유기의 후면에는 전원 연결부와 네트워크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들이 보입니다. 유선환경으로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검은색 포트를 통해서 4대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포트는 원래 인터넷이 들어오는 케이블을 연결시키거나 다른 공유기에서 나오는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공유기의 측면에는 설정을 초기화 시킬 수 있는 리셋버튼과 좀 더 편리한 무선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WPS기능의 버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간을 내어 WPS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별로 어려운 기능은 아니지만 알고 나시면 쓰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무선공유기의 WPS 기능이란?


WPS라는 것은 WI-FI Protected Setup의 약자로 무선연결을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무선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연결하기 위해서는

1. 공유기에서 무선설정을 일단 해주어야 합니다.(무선보안설정을 포함)

2. 노트북의 윈도우 상에서 주변 무선을 검색한 후 해당 이름을 클릭하고

3. 무선보안키를 물어보면 공유기에 입력한 무선보안키값을 정확하게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WPS 기능, 특히 PBC 방식(버튼식)을 사용하게 되면

1. 노트북에서 무선관리 프로그램을 보면 WPS 버튼이 있는데요. 이것을 클릭합니다.

2. 120초 간의 대기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공유기에 달려있는 WPS 버튼을 누릅니다.

3. 잠시후 자동으로 무선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무선보안값도 자동으로 생성되어 적용됩니다.(더불어, 주변에 동일한 무선이름이 감지되면 이 이름이 중복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다른 이름으로 변경되어 연결됩니다.)

 

많이 편하게 되어 있죠? 그러나 기존의 방법이나 WPS 기능,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셔도 차이점은 없습니다. 물론, WPS에는 PIN 방식이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앞서 설명드린데로 버튼을 이용하는 PBC 방식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러나, 이 기능이 'Windows Vista' 이상에서만 제대로 지원되기 때문에 'Windows XP' 가 설치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이 기능으로 인해 무선연결이 잘 안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ZIO 4400N의 장점으로 꼽히는 안테나는 위의 사진과 같이 접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안테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한 방향으로 돌리는 것은 안테나 속의 케이블이 끊어질 수 있어 조금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돌리실 분이 계실까요? 그쵸?

아답터는 5V에 2A짜리 제품으로 공유기에 유입되는 전력량은 10W 미만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 보통의 1A 보다는 좀 더 높은 용량의 제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전자제품들이 다 그렇듯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지만 대부분의 아답터들이 중국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또 ZIO 4400N이 2년 무상AS가 지원된다는 점에서는 크게 문제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아답터의 발열은 미미한 수준이었으며, 좀 더 높은 용량을 가진 아답터인 만큼 좀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밤이면 더욱 더 잘 보이겠지만 낮에도 공유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LED는 반짝반짝 잘 보입니다. ZIO 4400N의 경우는 LED가 제품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의 눈높이 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야 확인이 쉬우며, 벽에 거치했을 땐 어떤 방법이든 잘 보일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제품이 공유기의 상단 모서리에 LED 인디케이터를 위치시키는 것 같습니다.

아! 이번에 제가 촬영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들어 타이틀의 사진으로도 사용한 이미지군요.ㅎ 왠지 빛에 반짝이는 이쁜 병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설정해서 찍어본 사진이지만 잘 어울리지 않나요? 마음같아서는 공유기도 잘 보이도록 찍고 싶었지만 배경지도 검은색, 공유기도 검은색이라서 좀 힘들더군요. 아쉬움이 남지만 고급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아무튼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내부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찍었습니다. 혹, 내부사진은 제조사측에 여쭤보고 문제가 된다면 이 부분은 삭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을 볼까요? 꽃게, 리억텍社의 RTL8198 CPU, RTL8192CE 무선칩셋, 32MB 버퍼메모리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의 용량은 파트넘버(http://me2.do/FCI5NubG)로 찾았습니다만 이것이 확실한 것인지는 다시 '블레스정보통신' 측에 확인 후,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내부를 보기는 하였지만 생각보다 별 것 없습니다. 예전의 제품들 중 방열판이 달린 제품들도 있었지만 방열판도 없는 것으로 보아 발열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안테나에서 나온 선은 3가닥이 납땜으로 부착되어 있어 충격에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그 외에는 봐도 잘 모르는 것이 많은 전자쪽이라 설명을 해드리기 힘들지만 기판의 만듬새나 땜은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대략 20~21도 였으며, 공유기는 1시간 정도 연결해둔 상태에서 무선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측정한 온도입니다. 측정한 온도는 전자제품에서는 미미할 정도의 온도인 37도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좀 더 더운 환경이 되어도 일반적인 사용에서 50도를 넘지 않는 발열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쓰는 환경이나 유무선공유기의 부하량에 따른 영향도 있어 어느정도의 오차범위는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ZIO 4400N의 LED는 빨강, 초록, 파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별된 색상이기에 좀 더 익숙해 진다면 시각적인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못해서 공유기 위의 그림, 숫자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며, 위의 사진에서 ZIO라는 기본적으로 설정된 이름에 접속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안 설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 열쇠모양의 아이콘을 볼 수 없지만 설명서를 참고하셔서 보안 설정을 하시면 열쇠모양 아이콘이 생기며, 이 후엔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밀번호는 걸어두지 않고 사용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속도저하 혹은 데이터의 유출 등을 막을 수 있어 비밀번호를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무선 안터넷 설정' 으로 몇가지 단계만 셋팅하시면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 스마트폰 모두로 하실 수 있습니다.



  3. ZIO 4400N 설정 방법과 클라이언트 모드의 활용 + 테스트 

▲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는 유무선공유기의 설정 페이지

▲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무선공유기의 설정 페이지

공유기의 설치방법, 무선 보안설정은 설명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거창하게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할 것 입니다. 잘 안되시는 분께서는 문의주세요. 설치라고 해도 하고 보면 별 것 없습니다. 밑에서는 유무선공유기를 무선 랜카드같이 사용하는 방법인 '클라이언트' 모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클라이언트' 모드와 사용을 위한 준비작업


일반적인 무선 AP형태의 공유기, 즉 무선공유기를 무선랜카드와 같이 쓰기위한 방식으로 무선 랜카드 없이 공유기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무선공유기가 2개 필요합니다. 원래 인터넷을 공유해주는 AP형태의 무선공유기 1개와 AP의 무선신호를 받아들이기 위한 무선공유기 1개가 그 이유입니다.


클라이언트 모드의 장점이라면 유무선공유기가 대부분 공유 4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4개의 단말 즉,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장비들이 모인 곳에서 추가적인 무선랜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예전에 콘솔용 무선랜카드가 비싸서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하지요. 여기에 허브를 연결하면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사용자의 사용환경도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또 일련의 처리과정이 공유기의 내부에서 하드웨어적으로 처리되 USB를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시스템의 리소스도 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대부분의 유무선공유기가 USB 무선랜카드의 성능보다는 높다고 판단되어 좀 더 쾌적한 무선공유가 가능하다는 점과 USB 무선랜카드의 경우 OS의 재설치를 했을 때, 다시 드라이버 등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이 방버으로 사용하면 바로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이 최고고 만능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간혹 유무선공유기간에 특성도 있어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클라이언트 모드를 사용하기 전에 준비할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① AP형태의 무선공유기: 유무선공유기의 일반적인 사용형태로 보안설정도 해주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연결상태로 연결해주세요.


② '클라이언트' 무선공유기: 공유를 받을 단말 즉, 컴퓨터의 랜과 공유기의 WAN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1~4포트를 이용해서 연결해주세요.


이 후의 작업은 '클라이언트' 형태로 사용되어질 무선공유기가 연결된 컴퓨터에서 이루어 집니다.

일단 공유기를 인터넷 케이블과 연결하고 컴퓨터와 공유기를 또 연결해준 뒤, 인터넷 브라우저(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를 열고 인터넷 주소창에 '192.168.10.1' 을 입력해 줍니다. 공유기의 설정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한 ip주소로 공유기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 설정페이지로의 접근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인터넷브라우저로도 가능합니다.그리고 '환경 설정' 눌러주세요. 밑에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공유기 연결 → 컴퓨터, 스마트폰의 인터넷 주소창에 '192.168.10.1' 을 입력 → 설정창에서 '환경 설정' 클릭

무선설정 페이지가 뜨면 기본적으로 첫페이지인 '무선 기본 설정' 페이지에서 동작방식을 'Client' 로 변경해주고 '설정 적용' 을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뒤, 다음의 페이지가 생성됩니다.


- 무선 설정 하위 카테고리의 '무선 기본 설정' → 동작방식을 'Client' 로 변경 후, '설정 적용' 을 클릭

다음의 페이지가 나타나면 자기 주변 지역의 무선AP가 자동으로 검색이 됩니다. 이 중 자신이 사용하는 공유기의 SSID를 찾아 선택하고 그 공유기에 보안설정이 되어 있다면 암호화 방식도 자신의 설정값에 맞게 선택해서 설정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 'AP에 연결' 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1~2분을 기다리게 되고 그 이후에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음' 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다음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 검색된 AP 중, 자신의 것을 선택 → 자신이 선택한 AP(유무선공유기)에 맞는 설정을 한 후, 'AP에 연결' 을 클릭

이제 한번 확인하는 작업만 남았습니다. 무선 네트워크 관리의 '보안설정' 에서 방금 전에 설정한 내용이 잘 셋팅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 부분이 빠짐없이 잘 되어 있다면 바로 '설정 적용' 을 눌러주면 되고 안되어 있다면 자신이 선택한 AP에 맞게 설정을 해준 뒤, '설정 적용' 을 눌러주면 됩니다. 내용은 없는데 따라하실려니 힘드시죠? 이제 끝나갑니다.- _-a


참고로 대부분의 무선공유기는 암호화 오버 헤드가 추가 되어서 보안 설정을 하게되면 20% 정도의 속도저하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개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번거롭게 맥 어드레스(Mac Address)방식의 인증을 구하기도 하지만 패킷을 캡쳐하게 되면 ID, PASS가 전부 보이므로 보안기능은 전혀 없으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보안설정을 하고 전혀 속도저하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20% 이상의 속도저하가 생긴다면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며, 좋은 칩셋을 사용한 무선공유기의 경우 칩셋에서 암호화를 관장하게 되므로 이러한 속도저하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무선공유기에 많이 사용되는 Ralink, Atheros社의 칩셋에 대한 비교와 테스트가 가능한 제품들이 필요합니다.


- '보안설정' 탭을 클릭 → 자신이 선택한 AP(유무선공유기)에 맞게 설정된 것을 확인 후, '설정 적용' 을 클릭 

위의 설정이 다 끝났다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며, 지금 재시작을 클릭해서 공유기에 대한 설정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아~, 설명은 길었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어떤 분이라도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 위의 내용을 보시고 잘 안되시거나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말씀을 해주시면 댓글이나 전화로 알려드리겠습니다.ㅎ~


- 위의 설정을 다 따라합니다. → 성공메세지가 뜨면 '지금 재시작' 을 클릭

▲ '클라이언트' 모드로 연결된 컴퓨터에서도 인터넷이 잘 됩니다.

이는 벤치비에서 측정한 자료로 유선을 통한 최대 측정값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아래의 무선속도를 비교하기 위해 미리 데이터값을 말씀드리려고 스크린샷을 준비하였습니다. 특이하게 저희 집에서는 업로드의 속도가 더 잘 나옵니다. 서비스의 최대값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이라는 점에서 테스트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의 데이터 중 다운로드 속도가 9.94MB/s만 기억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모드로 접속된 컴퓨터를 이용해서 파일을 전송받고 있습니다. 측정장소는 직선거리로 5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제 방이었습니다. 스크린샷을 보면 유선에 근접할 만큼의 무선속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선보다는 자유롭지 못한 전송환경을 보이는 무선에서 이는 경이로울 만큼의 성능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정말 좋은 무선 랜카드는 써보지는 못했지만 2T2R의 무선 랜카드도 저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좀 더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2T2R, 300Mbps의 무선 랜카드의 성능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그 내용도 간략하게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클라이언트 모드가 만능은 아니라는 점,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특성이나 유무선공유기간 호환성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도 '블레스정보통신' 에 문의해 보겠습니다.



  4. ZIO 4400N 유무선공유기 속도테스트 

ZIO 4400N 유무선공유기의 경우, 사무실과 같은 집에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뭐 쉽게 말하면 집입니다.- _-a 일단 테스트 공간은 34평형 집인데 공유기가 설치된 장소는 마루이며, 방, 복도에서 속도테스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복도의 경우는 1층이기 때문에 개방된 정확히 말하면 복도라기 보다는 주차장에 가까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나무도 있고 콘크리트벽 등이 있어 무선에 유리한 개방된 상태는 아니랍니다. 참고해주세요.


아래에 다시한번 공유기의 설치장소와 테스트장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으며, 테스트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베가 R3로 '벤치비' 라는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무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벤치툴입니다.ㅎ

위의 이미지는 베가 R3에서 벤치비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를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거리에 따라 총 4곳의 장소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야기하면 복잡해질 것 같아 아래에서 정리하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정리할께요. 아! 테스트의 결과는 2.4GHz 대역의 유무선공유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만족스러운 결과값이었으며,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테스트 장소와 기기, 결과 + 평가


1. 공유기의 설치장소: 집 마루의 텔레비전 옆(※ 다운로드와 업로는 높을 수록 좋고 지연율은 낮을 수록 좋음)


2. 테스트 기기: 베가 R3, 갤럭시, 갤럭시S 2. 아이폰4(※ 결과값은 베가 R3만 표기, 다른 스마트폰은 제 것이 아니라서요.ㅠ-)


3. 각 장소별 속도테스트


① 마루(공유기와의 거리 5m 이내): 다운로드 49.1Mbps / 업로드 37.8Mbps / 지연율 24.5ms


② 건넛방(공유기와의 거리 10m 이내): 다운로드 48.9Mbps / 업로드 33.4Mbps / 지연율 23.0ms


③ 밖 복도(공유기와의 거리 15m 이내): 다운로드 48.9Mbps / 업로드 35.0Mbps / 지연율 23.0ms


④ 밖 복도(공유기와의 거리 20m 이내): 다운로드 24.5Mbps / 업로드 22.2Mbps / 지연율 23.9ms


4. 공유기에 대한 평가: 안드로이드OS가 탑제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비슷한 좋은 결과값을 보여줍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다운로드, 업로드 평균 42Mbps, 32Mbps 정도의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언급할 부분은 없으니 5GHz 대역을 함께 지원하는 듀얼밴드의 유무선공유기의 경우, 개방된 직선거리에서는 좀 더 높은 전송속도가 나오나 거리, 장애물에 현저한 성능감소가 있어 이 또한 만능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 리뷰한 ZIO 4400N이 2.4GHz 대역만 지원하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또 공유기와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다운로드, 업로드 평균속도는 떨어지나 지연율은 크게 변화가 없다는 점도 2T2R 무선 송수신부에 힘입어 5dBi안테나의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지는 부분이며, 지연율이 평균 20ms를 보이지만 변화도 적고 정상범위 이내의 측정값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 반경 30m 내의 사용범위를 보장할 것 같지만. 아마 집이 반경 30m 정도라면 대저택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ㅎ

벤치비에서 보여주는 평균적인 스마트폰의 WiFi속도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통신사별 현황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내용은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Wifi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 같아 'ZIO 4400N 유무선공유기' 와 비교하면 속도, 지연, 손실율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공유기와 비교해서 참고만 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려보았습니다.



  5. 결론 및 총평 

지금까지 ZIO 4400N 유무선공유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가 사용하고 있던 공유기 보다 무선에서 끊김도 없고 스마트폰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으며, 2T2R 기반의 5dBi안테나를 통한 변동폭이 적은 지연율은 좀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능외에도 간편한 설정 방법과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유선기능과 무선랜을 대신하는 클라이언트 모드, 또 중요한 선택의 이유가 될 괜찮은 가격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충분한 준비가 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안그래두 관심가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재미도 별로 없는 유무선공유기에 대한 내용이라서 결론도 복잡한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하였습니다.ㅎ~ 지금까지 봐주신 많은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이나 부족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아래에 댓글로 말씀해 주시거나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D